
"슈퍼업무력 / Chapter 4" 직장 내 관계의 종류, 인간관계라는 치트키 "회사 갈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매일매일이 지옥 같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굴지의 기업에 들어가서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회사를 관두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왜 그들은 남부러울 것 없는 곳을 스스로 박차고 나올 수밖에 없었나? 수많은 원인 중, 그들은 관계에 대해 말한다. 인간관계. 일을 못하면 배우면 된다. 만약 재능이 없다면 촘촘한 인사팀의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관계는 다르다. 물론 채용 과정에서 조직 문화 적합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모든 개개인간의 관계 적합성을 파악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리고 직장 속에서는 일반적인 사회적 관계와 다른 특수성이 존재한다. 직급으로 인한 상하, 부서 간의..

"슈퍼업무력 / Chapter 3" 당신은 일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이나요? 다음 Chapter를 읽기 전, 앞선 내용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았다. 일하는 태도, 그 속에서 협동하는 태도에 대해 앞 전의 게시글에서 말했다. 그런데 그전에 태도는 사람이 아닌 일을 향해야 지속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일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다음 Chapter를 읽기 전, 나의 일을 향한 태도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자. "내가 하고 싶은 걸 한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 오랫동안 공부했던 나의 학사, 석사 전공을 버리고 우연히 만난 마케팅을 하게 된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돈을 쓰면 취미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돈을 벌면 일이다. 물론 돈을 받으니 그 속에 있는..

"슈퍼업무력 / Chapter 3" 적극성에 대한 고찰 Chapter 1,2를 읽었던 카페에 다시 왔다. 해당 카페의 앱을 설치하면 무료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기에 설치했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1,500원. 그런데 해당 쿠폰은 아메리카노 한잔 무료 혹은 1,800원 할인이었다. 지금은 그다지 배고프지 않고 어차피 앞으로 쓸 수많은 책들이 있기에 다음에 쿠폰을 사용하기로 했다. 다음에 디저트와 함께 책을 읽을 생각 하니 벌써 즐겁다. 책을 읽을 하나의 장치를 마련한 샘이다. Chapter 3에서는 일하는 태도에 대해서 말한다. 그리고 그 태도는 일반적으로 직급이 낮을수록, 경험이 적을수록 중요하다. 신입은 홀로 우수한 역량을 통해 일을 수행하기 어렵다. 부족한 역량과 구성원으로 함께한다는 점에서 태도가..

"슈퍼업무력 / Chapter 1,2" 내가 일을 잘 못하는 이유 먼저, 장소를 정했다. 누구는 퇴근 후 회사에서 최대한 벗어나려 하지만, 나는 회사가 아직 그렇게 싫지는 않은지 회사 인근 카페가 생각났다. 사실 다른 모임들에 참여하기 전, 기다리는 시간 동안 앉아있을 카페로 몇 번 가봤던 브랜드 카페였다. 커피로 인한 각성 효과도 없고 맛을 음미하는 성격도 아닌 나로서는 가격이 선택의 핵심 지표다. 해당 지표에 뛰어난 우위를 보이는 저렴한 카페였기에 회사 앞 그곳으로 정했다. 산뜻한 정시 퇴근과 함께 곧장 카페로 향했다. 마침 붐비지도 않고 환경도 썩 쾌적했다. 저녁이니 배는 안 고프지만 출출할 것이라는 자기 암시와 함께 아메리카노와 머핀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이번에 읽을 책은 "슈퍼업무력"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