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로하는 컨닝페이퍼, 어떻게 성공했나 "스낵 형식의 성공 경로" 처음 이 책을 읽으며 구성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책을 단번에 오랜시간 읽는 성향이 아니라 잠깐씩 느리게 읽기에 이 책의 짧은 구성은 저의 독서 환경에 적합했습니다. 짧은 성공사례를 한 권의 책으로 엮다보니 당연히 다양한 사례가 품겠죠. 특히 가볍게 접근하고 친숙한 식품류 창업 스토리가 많이 등장하여 다른 소재보다 더욱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짬날 때, 읽을 수 있는 정도의 분량과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소재는 이 책의 큰 강점입니다. "책의 구성에 적합하지 않은 글의 전개" 앞서 말했다시피 책은 짧은 여러 챕터로 구성됩니다. 그래서 챕터 단위로 끊어서 읽었습니다. 그러나 챕터를 넘나드는 공통의 스토리가 있고 더군다나 짧은 스토리로 인..
[퍼포스풀] 뚜렷한 목표만 있다면, 페이스북에 취업할 수 있을까? "페이스북 그룹 및 커뮤니티 총괄, Jennifer Dulski" 퍼포스풀의 저자, 제니퍼 덜스키는 현재 페이스북 그룹 및 커뮤니티를 총괄하는 리더입니다. 최근 사회 변화를 이끄는 커뮤니티, 체인지닷오알지의 사장으로도 취임하였습니다. 일류 기업의 리더의 자리까지 올라오며 당연히 수 많은 사람들과 상황을 맞닥뜨렸을 것입니다. 그로 인해 발생한 다양한 이야기 중,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킨 이들의 이야기를 엮은 것이 퍼포스풀의 내용입니다. 다양한 이야기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일어났습니다. 여성 조정 선수, 아이의 부모, 히잡을 쓴 여성, 재난 속 학생, 서로 다른 이들은 각자의 환경에서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모든 것들이 다른 그들의 이야기는 ..
지나고 보니 성공이었더라... 언카피어블의 혁신 쌓기 "와... 이걸 내가 어떻게 버텼나..." 살다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와... 이걸 내가 어떻게 버텼나..." 나는 고등학교 입시 시절, 취업 준비 시절을 생각하면 어떻게 버텼었나 싶다. 누구나 그랬던 시절이 있을 것이고, 그런 생각이 들 것이다. 세계 최대 상거래 기업, 아마존을 굴복시킨 사람도 그런 생각이 들었나 보다. 그리고 그 힘든 과정이 꽤나 흥미로운가 보다. 이렇게 책으로 써내고, 페이팔, 우아한 형제들, 로켓펀치 등 기업가들이 이 책을 읽었다. 아마존 결제 시스템을 무너뜨린 스퀘어의 창업자, 짐 매켈비가 쓴 언카피어블(UN-COPY-ABLE)이다. "문제를 혁신 쌓기로 이겨냈어" 언카피어블에서는 Innovation Stack, 혁..
"슈퍼업무력 / Chapter 5" 업무 속, 나는 누구이며 무엇이 될 것인가? "일을 하는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같은 일을 하더라도 사람마다 방법과 결과가 모두 다릅니다. 당신의 업무 수행 특성은 무엇입니까? 이를 안다면, 본인의 강점을 강화하여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본인의 약점을 빠르게 보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수행하는 업무는 복잡합니다. 한 가지 일에서도 다양한 강점과 약점이 도출됩니다. 그 속에서 본인만의 특성을 구체화하기 어렵습니다. 김재성 작가의 책, 슈퍼 업무력에서는 복잡한 업무 특성 중 대응하는 개념을 제시합니다. 명확히 다른 업무 수행 특성을 제시하여 본인의 성향을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래 제시하는 세가지의 특성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이며 커..
"슈퍼업무력 / Chapter 4" 직장 내 관계의 종류, 인간관계라는 치트키 "회사 갈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매일매일이 지옥 같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굴지의 기업에 들어가서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회사를 관두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왜 그들은 남부러울 것 없는 곳을 스스로 박차고 나올 수밖에 없었나? 수많은 원인 중, 그들은 관계에 대해 말한다. 인간관계. 일을 못하면 배우면 된다. 만약 재능이 없다면 촘촘한 인사팀의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관계는 다르다. 물론 채용 과정에서 조직 문화 적합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모든 개개인간의 관계 적합성을 파악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리고 직장 속에서는 일반적인 사회적 관계와 다른 특수성이 존재한다. 직급으로 인한 상하, 부서 간의..
"슈퍼업무력 / Chapter 3" 당신은 일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이나요? 다음 Chapter를 읽기 전, 앞선 내용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았다. 일하는 태도, 그 속에서 협동하는 태도에 대해 앞 전의 게시글에서 말했다. 그런데 그전에 태도는 사람이 아닌 일을 향해야 지속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일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다음 Chapter를 읽기 전, 나의 일을 향한 태도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자. "내가 하고 싶은 걸 한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 오랫동안 공부했던 나의 학사, 석사 전공을 버리고 우연히 만난 마케팅을 하게 된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돈을 쓰면 취미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돈을 벌면 일이다. 물론 돈을 받으니 그 속에 있는..
"슈퍼업무력 / Chapter 3" 적극성에 대한 고찰 Chapter 1,2를 읽었던 카페에 다시 왔다. 해당 카페의 앱을 설치하면 무료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기에 설치했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1,500원. 그런데 해당 쿠폰은 아메리카노 한잔 무료 혹은 1,800원 할인이었다. 지금은 그다지 배고프지 않고 어차피 앞으로 쓸 수많은 책들이 있기에 다음에 쿠폰을 사용하기로 했다. 다음에 디저트와 함께 책을 읽을 생각 하니 벌써 즐겁다. 책을 읽을 하나의 장치를 마련한 샘이다. Chapter 3에서는 일하는 태도에 대해서 말한다. 그리고 그 태도는 일반적으로 직급이 낮을수록, 경험이 적을수록 중요하다. 신입은 홀로 우수한 역량을 통해 일을 수행하기 어렵다. 부족한 역량과 구성원으로 함께한다는 점에서 태도가..
"슈퍼업무력 / Chapter 1,2" 내가 일을 잘 못하는 이유 먼저, 장소를 정했다. 누구는 퇴근 후 회사에서 최대한 벗어나려 하지만, 나는 회사가 아직 그렇게 싫지는 않은지 회사 인근 카페가 생각났다. 사실 다른 모임들에 참여하기 전, 기다리는 시간 동안 앉아있을 카페로 몇 번 가봤던 브랜드 카페였다. 커피로 인한 각성 효과도 없고 맛을 음미하는 성격도 아닌 나로서는 가격이 선택의 핵심 지표다. 해당 지표에 뛰어난 우위를 보이는 저렴한 카페였기에 회사 앞 그곳으로 정했다. 산뜻한 정시 퇴근과 함께 곧장 카페로 향했다. 마침 붐비지도 않고 환경도 썩 쾌적했다. 저녁이니 배는 안 고프지만 출출할 것이라는 자기 암시와 함께 아메리카노와 머핀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이번에 읽을 책은 "슈퍼업무력"이라는..